철원 우수 농특산품 수도권서 ‘인기몰이’

군, 내일까지 서울 직거래장터
오대쌀·천연벌꿀 등 한자리
관광 홍보·사은품 행사 풍성

▲ 철원군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 동행상회에서 철원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철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이 서울 등 수도권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철원군은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 동행상회에서 ‘서울시와 철원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철원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 상생상회’가 5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서울 동행상회’로 새롭게 시작하며 재개장 행사와 함께 철원오대쌀을 비롯 천연벌꿀, 요거트 등 철원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자리로 오대쌀로 만든 뻥튀기 무료 시식과 SNS 이벤트도 개최된다. 또한 철원군 대표 캐릭터인 철궁이를 내세워 철원지역 관광홍보에도 치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도 마련하여 철원오대쌀을 비롯한 오대쌀 가공식품을 선물로 주는 행운 뽑기 이벤트를 마련,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철원오대쌀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한편 서울 동행상회 외부매장에서 철원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가 열린 첫날 수도권 시민들이 대거 몰려 철원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성황을 이루었다.

권용길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과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기회가 되고 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철원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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