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국보 죽서루’ 홍보 특별공연

구정민 2024. 5. 30.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관동팔경 가운데 유일하게 국보로 승격된 삼척 죽서루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된다.

삼척시는 내달 1일 오후 7시 죽서루 경내에서 '장사익과 친구들, 꿈꾸는 죽서루'를 주제로 하는 특별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문화재청고시 2023-175호로 국보가 된 죽서루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1일 장사익 소리꾼 초청

지난해 관동팔경 가운데 유일하게 국보로 승격된 삼척 죽서루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된다.

삼척시는 내달 1일 오후 7시 죽서루 경내에서 ‘장사익과 친구들, 꿈꾸는 죽서루’를 주제로 하는 특별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문화재청고시 2023-175호로 국보가 된 죽서루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공연에는 평론가들로부터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는 소리꾼 장사익과 트럼펫, 베이스, 피아노 등 15인조로 구성된 ‘장사익과 친구들’ 뮤지션 밴드가 출연한다. 이날 꽃길과 꽃, 찔레꽃 등 15곡이 공연되고,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삼척 죽서루는 지난 1963년 보물 제213호로 지정된 이후 60년 만에 국보로 승격됐으며 도내 문화재 가운데 13번째 국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탄생한 첫 번째 국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끌었다. 이에 시는 죽서루를 중심으로 최근 복원사업이 진행된 삼척도호부 관아 일원에서 한복 체험행사를 가진데 이어 이를 상설화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또 각종 음악회 등 시민·관광객 참여 프로그램과 평생학습관 주차타워 외벽에 죽서루 모습을 새기는 등 죽서루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정민

#죽서루 #국보 #삼척 #홍보 #특별공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