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스르 GOAT로 남을까?' 호날두 41세까지 재계약 검토...'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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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알나스르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어 "만일 호날두가 재계약에 서명한다면 이는 알 나스르에서 최소 41세까지 머무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활약에 알 나스르도 불혹을 바라보는 호날두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만일 매체의 보도처럼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2년 더 머물게 된다면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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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알나스르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 90'은 28일(한국시간) 미국 'CBS 스포츠' 벤 제이콥스 기자의 말을 인용 보도하며 "알 나스르는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호날두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로 연장 검토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만일 호날두가 재계약에 서명한다면 이는 알 나스르에서 최소 41세까지 머무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나스르에 합류한 호날두는 시즌 중반 합류에도 리그 14골을 기록하며 득점 5위를 차지했다.
이후 올 시즌 알 나스르에서 첫 번째 풀 시즌을 치른 호날두는 1985년생이란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정규 리그에서만 해트트릭 4차례를 기록하는 등의 폭발력으로 31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했다.
이는 2018/19 시즌 모로코 출신 압데라자크 함달라가 작성한 한 시즌 최다 득점(34골)을 넘어서는 기록임과 동시에 득점 2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7골)의 기록에 무려 8골 차 앞서는 수치였다.
또한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007/08 시즌), 스페인 라리가(2010/11 시즌, 2013/14 시즌, 2014/15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2020/21 시즌) 등의 무대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호날두는 사우디 리그까지 점령하며 개인 통산 4개 리그 득점왕 등극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올 시즌 호날두의 활약은 리그에만 한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는 정규 리그를 포함해 컵 대회, ACL,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50골을 기록한 것은 이를 대변해 주는 결과이다.
이 같은 활약에 알 나스르도 불혹을 바라보는 호날두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만일 매체의 보도처럼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2년 더 머물게 된다면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생긴다.
현재 호날두는 알 나스르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69경기에 나와 64골의 기록으로 구단 역대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와 있다. 1위는 알 나스르 소속으로 256경기를 치르며 119골을 기록한 모하메드 알 살라위다. 만일 호날두가 현재와 같은 득점 페이스를 2년 더 유지할 수 있다면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도 가능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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