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LG 염경엽 감독 “투수 아껴야 하는데 임찬규가 7이닝 책임” 7연승도 바라본다 [SS문학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염경엽 감독이 올시즌 최다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는 소감을 전했다.
LG는 29일 문학 SSG전에서 13-4로 완승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투수를 아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선발 임찬규가 속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가며 7이닝을 책임져주는 좋은 피칭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LG는 임찬규 이후 최동환 김대현이 1이닝씩 맡으며 중간 투수를 2명만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문학=윤세호 기자] LG 염경엽 감독이 올시즌 최다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는 소감을 전했다.
LG는 29일 문학 SSG전에서 13-4로 완승했다. 임찬규가 빛난 경기였다. 전날 김진성을 제외한 필승조가 모두 등판했는데 임찬규가 긴 이닝을 소화해 이틀 연속 불펜 소모를 막았다. 이날 임찬규는 105개의 공을 던지며 2점만 허용했다. 안타 9개를 맞았지만 볼넷은 단 하나. 삼진은 6개였다. 올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와 함께 3승째를 올렸다.
이날 경기까지 5월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1로 작년 토종 에이스 모습을 회복했다. 지난해에도 임찬규는 5월 4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13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 5월 들어 임찬규 최원태 손주영 토종 선발 세 명이 꾸준히 호투하는 LG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4안타 1볼넷으로 개인 통산 2301안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5번째 2300안타 고지를 밟은 김현수다. 오스틴과 문보경도 각각 2안타로 멀티 히트. 문보경은 꾸준히 만루 찬스를 맞이해 5타점 경기를 했다. 리드오프 홍창기는 볼넷 3개로 3출루했다.
이날 승리로 2위 LG는 시즌 전적 31승 23패 2무가 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투수를 아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선발 임찬규가 속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가며 7이닝을 책임져주는 좋은 피칭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LG는 임찬규 이후 최동환 김대현이 1이닝씩 맡으며 중간 투수를 2명만 썼다. 오는 30일 유영찬 김진성 박명근 필승조를 모두 가동해 7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어 염 감독은 “타선에서는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으로 추가점을 만들어 내며 전체적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특히 김현수가 4안타를 치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잘 해준 것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오늘도 원정 경기에 오셔서 보내주신 팬들의 응원 덕분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LG는 오는 30일 선발 투수로 최원태를 예고했다. SSG는 드류 앤더슨이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1세’ 황신혜, 25세 딸 이진이와 자매 같네..“커갈수록 엄마를 닮아”
- 김동현, 반포 70억대 아파트 거주..“손해 본 코인 본전 찾아”(아침먹고가2)
- ‘기성용♥’ 한혜진, 딸 귀여운 편지에 ‘빵’..“타격감 1도 없는 아이”
- “학교 X같아?” 비비, 대학 축제 발언두고 갑론을박…“표현의 자유”vs“선 넘었어”
- “김호중과 정찬우 스크린골프 동석 사실…술자리엔 동행 안해” 생각엔터 발표 [공식]
- 오킹, 추가 폭로 터졌다…최승정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우승자 말해줘”
- 구혜선, 오은영에게 고민 상담…“이별 받아들이기 힘들다”(‘금쪽 상담소’)
- 장윤주, 김수현과 15년 전 인연 공개…김무열, 마동석과 깜짝 통화 연결 (유퀴즈)
- 박나래, 남자친구 위해 일년동안 1박 3일 미국行…“사랑하니까”(‘내편하자3’)
- ‘은혜갚은’ 이시언, 송승헌에 “7세 연하 한혜진과 소개팅 어떠냐” 방송 중 돌발 주선(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