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반군, 3개 해역서 선박 6척에 미사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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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란 예멘 후티반군이 3개 해역에 있는 선박 6척에 대한 미사일 공격 등을 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반군 야햐 사리 대변인은 이날 TV 담화를 통해 홍해에서 마셜군도 선적 벌크선 락스호와 모레아호와 시레이디호, 아라비아해에서 화물선 알바호와 머스크 하트퍼드, 지중해에선 민베라 안토니아호를 각각 공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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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친이란 예멘 후티반군이 3개 해역에 있는 선박 6척에 대한 미사일 공격 등을 가했다고 29일 발표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반군 야햐 사리 대변인은 이날 TV 담화를 통해 홍해에서 마셜군도 선적 벌크선 락스호와 모레아호와 시레이디호, 아라비아해에서 화물선 알바호와 머스크 하트퍼드, 지중해에선 민베라 안토니아호를 각각 공격했다고 밝혔다.
락스호는 전날 예멘 연안 홍해를 지나다가 후티반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크게 부서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후티반군은 가자전쟁에서 팔레스타인과 연대한다는 구실로 작년 12월 이래 홍해 수역을 지나는 선박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감행하다가 이를 인도양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스라엘 영토 쪽으로 항행하는 선박은 어느 것이든지 공격하겠다고 경고한 후티반군은 지중해에 있는 선박조차 표적으로 삼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후티반군의 선박 공습으로 인해 그간 1척이 침몰하고 여러 척이 나포됐으며 선원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후티반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상당수의 각국 상선들이 가까운 수에즈운하를 이용하지 않고 아프리카 대륙을 우회하는 항로를 택하게 만들었다.
앞서 미국과 영국의 전폭기들은 28일 예멘의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에 2차례에 걸쳐 폭격을 가했다고 후티반군 운영 알마시라 TV가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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