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포용 모델 아프리카에도 소개”…새마을금고, 2차 협동조합 워크숍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5. 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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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 모로코 라바트에서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2차 협동조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최종 결과물은 아프리카 전역의 협동조합뿐만 아니라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로 발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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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17개국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지난 26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진행된 ‘제2회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협동조합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 모로코 라바트에서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한 2차 협동조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로코 협동조합개발청(ODCO)의 협력이 더해진 이번 워크숍에는 아프리카 17개국 협동조합 전문가를 포함해 벨기에 루벤대학교, 케냐 협동조합대학교 교수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워크숍은 아프리카 국가별 협동조합 현황과 도전과제를 논의했으며, 현지 언론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2차 협동조합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논의되고 작성이 완료된 국가별 보고서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협동조합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이 모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아프리카 우간다 농촌지역에 지원하고 있는 새마을금고 디지털 전환과 금융포용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최종 결과물은 아프리카 전역의 협동조합뿐만 아니라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로 발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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