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누구나 빛나는 자리 있다…아웃사이더들 힘찬 응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임 후 지역서점 '평산책방'을 운영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29일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빛나는 자리가 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책 소개글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문 전 대통령은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빛나는 자리가 있다", "평균에서 벗어나도 좋다! 중심이 될 필요도 없다! 나답게 사는 것이 정답" 등 책 내용을 인용하며 "저자는 개성과 다양성이 진화를 이끌어갔다는 사실을 설명하면서, 평균과 보통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개성을 잃지 않는 아웃사이더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퇴임 후 지역서점 '평산책방'을 운영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29일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빛나는 자리가 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책 소개글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일본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데히로(稲垣栄洋)의 저서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수업>(더숲 펴냄. 5.3 발행)을 소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빛나는 자리가 있다", "평균에서 벗어나도 좋다! 중심이 될 필요도 없다! 나답게 사는 것이 정답" 등 책 내용을 인용하며 "저자는 개성과 다양성이 진화를 이끌어갔다는 사실을 설명하면서, 평균과 보통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개성을 잃지 않는 아웃사이더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책은) 세상의 아웃사이더들에 대한 힘찬 응원"이라며 "방황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학부모나 경쟁사회에 지친 성인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 총선 공천 과정에서 친문(親문재인)계 전해철·홍영표·박광온·윤영찬·김한정 의원 등이 배제돼 '친문 학살' 공천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총선에서 낙선·낙천한 의원들은 이날까지인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면 익일(30일)부터는 원외 정치인 신분이 된다.
[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고등학생 4명 중 1명 "우울해서 2주 내내 일상생활 중단"
- "학생인권조례 폐지? 학생인권'법률'로 제정해야"
- 떠나는 김진표 "좌표 찍고 ‘수박’ 규정, 대화·타협 어렵게 해"
- "법원의 트렌스젠더 난민 인정, 이주민의 삶 개선한다"
- 미 "라파 전면 침공 본 적 없다" 눈 가리고 아웅…'레드라인'은 어디?
- 尹대통령 또 거부권 '철벽'…내일부턴 '내부 균열' 걱정해야
- 정의당 새 대표 권영국 첫 일정은…"정의로운 전환 함께하겠다"
- 산재 사망 늘었는데 '50인 미만'은 감소…'중대재해법' 효과?
- 보폭 넓히는 한동훈에 與 설왕설래 …"출마는 득보다 실" vs "쇄신 역할해야"
- '돌려차기' 피해자 "범죄 피해자 정쟁에 이용하고 법안은 책임 안 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