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독일 실질임금 전년비 3.8%↑…"사상 최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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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2024년 1~3월 1분기 실질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고 마켓워치와 dpa 통신, RTT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4분기 연속 올랐으며 2008년 통계 시작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1분기 독일 인플레율은 2.5%로 세대 구매력에 대한 악영향은 한정적이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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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2024년 1~3월 1분기 실질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고 마켓워치와 dpa 통신, RTT 뉴스가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4분기 연속 올랐으며 2008년 통계 시작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명목임금 상승률은 6.4%로 역대 2번째로 많이 올랐다. 1분기 독일 인플레율은 2.5%로 세대 구매력에 대한 악영향은 한정적이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실질임금은 2021년 후반부터 2023년 1분기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이후 추세가 전환했다.
IMK 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폭넓은 구매력 회복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소비 수요 증가를 가속할 것"이라며 소비가 경기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 전문 GfK와 뉘른베르크 시장판단 연구소(NIM)가 산출하는 소비자 신뢰지수는 6월까지 4개월 연속 개선했다.
소득과 경기 전망이 높아진 게 소비자 신뢰지수의 개선으로 이어졌다. 다만 소비자 사이에선 불투명감이 아직 남아 있기에 대형 지출을 자제하고 있다고 GfK는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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