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감독 교체 효과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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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던 K리그1 전통의 강호 전북 현대는 최근 사령탑을 교체했다.
페트레스쿠 전 감독은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났고, 김두현(사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팀을 이끌었다.
김 감독이 팀을 이끈 첫 경기에서 전북은 강원FC에 무릎을 꿇었다.
이민성 전 감독이 물러난 대전은 최근 6경기에서 2무4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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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공석’ 대전도 져… 최하위
인천선 故 유상철 감독 추모행사
전북은 29일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15라운드에서 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북은 이날 패배로 3승5무7패를 기록하며 승점 14로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반면 강원은 2020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은 이후로 3년7개월만에 3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노려보게 됐다.
마찬가지로 감독을 잃은 대전 하나시티즌도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대전은 전반 추가 시간 제주 한종무에게 골을 내준 뒤 이를 만회하지 못한 채 쓴맛을 봤다. 이민성 전 감독이 물러난 대전은 최근 6경기에서 2무4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수원FC는 안방에서 대구FC를 2-0으로 제압했다. 수원 이승우는 후반 14분 팀이 강상윤의 선제 결승 골로 앞서던 후반 38분 추가 골을 터트렸다. 시즌 7호골을 넣은 이승우는 득점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반면 시즌 첫 2연패에 빠진 대구는 11위에 머물렀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울산 HD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유상철 인천 명예 감독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인천과 울산은 이날 인천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유 명예감독을 합동으로 추모했다. 유 명예감독은 울산에서만 활약했고 인천은 유 명예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마지막으로 몸 담았던 팀이다. 유 명예감독은 2019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도 팀을 이끌어 인천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어 감동을 줬다. 이날 경기에서 두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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