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나잇값 못하는 얼굴 “허성태, 하도권, 싸이 나보다 동생”(라디오스타)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송승헌이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5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68회에는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승헌은 최근 하도권이 '라스'에 나와 자신을 언급한 걸 봤다며 "그걸 보고 사람들이 하도권 씨가 저보다 동생이냐고 하더라. 동생이라고 하니 안 믿더라"면서 "제가 '사임당, 빛의 일기' 찍을 때 하도권, 허성태 배우가 신인이었는데 당연히 선배인 줄 알고 존댓말을 했는데 하성태 배우가 '선배님 저 동생입니다'라고 해서"라고 자랑했다.

송승헌은 "그런 얘기를 듣는 연예인들이 몇 명 있다"며 일례로 싸이를 언급했다. 송승헌은 "싸이한테는 사람들 있을 땐 '송승헌 씨라고 하라'고 '형이라고 하지 말고'라고 한다"고 밝혔고 김구라는 "남들은 많이 늙었는데 덜 늙었다. 어릴 때 친구들은 (머리) 날아간 친구도 있을 텐데. 76년생이니까 엄청 나지"라며 동안 외모를 인정했다.

한편 송승헌은 1976생으로 만 47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