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가이드 “박시후 ‘공주의 남자’로 유명해” 한류 스타 인증 (아빠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몽골 가이드가 박시후의 몽골 인기를 말했다.

5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박시후와 부친이 몽골 여행했다.

박시후가 몽골에서 촬영 중에 부친이 찾아오며 부자지간이 함께한 첫 해외여행이 이뤄졌다. 칭기즈 칸 기마상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부자는 몽골 음식을 먹으며 감탄했다. 몽골 튀김만두 호쇼르에는 김치가 들어간 것도 있었다.

몽골 가이드는 “김치가 많이 들어온 게 드라마 ‘모래시계’가 몽골에서도 방영이 돼 한국 문화가 많이 들어왔다”며 ‘야인시대’, ‘대장금’도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몽골에서 예전 드라마를 많이 보더라. ‘야인시대’를 그렇게 좋아하더라”며 가장 인기 많은 배우가 마동석 스타일이라 말했다.

전현무에 다르면 몽골에서는 힘이 있고 센 스타일이 인기가 많고 ‘아내의 유혹’도 좋아한다고. 박시후 부친은 가이드에게 “‘공주의 남자’도 들어왔냐”며 아들 박시후가 주연한 드라마에 대해 질문했다.

가이드가 ‘공주의 남자’도 몽골에 들어왔다며 박시후에 대해 “유명하시죠. 친구들도 다 알고. 많이 좋아하신다”고 전하자 박시후 부친은 “내가 ‘공주의 남자’ 아버지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자부심을 보였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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