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인플루언서, 버닝썬 폭로 “술 마시고 의식 잃어...비정상적”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5. 29.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유명 인플루언서 정금령이 과거 클럽 버닝썬에서 겪은 일을 폭로했다.

정금령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6년 전 버닝썬 클럽에 방문해 겪은 일을 공유했다.

정금령은 2018년 전 남자친구가 가수 출신 승리와 친분이 있어 클럽 버닝썬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정금령은 당시 클럽 DJ가 승리여서 사람들로 더 북적였다고 기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금령. 사진ㅣ정금령 인스타그램 캡처
홍콩 유명 인플루언서 정금령이 과거 클럽 버닝썬에서 겪은 일을 폭로했다.

정금령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6년 전 버닝썬 클럽에 방문해 겪은 일을 공유했다.

정금령은 2018년 전 남자친구가 가수 출신 승리와 친분이 있어 클럽 버닝썬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촬영한 현장 사진을 공유하며 “놀러 갔다가 술 한 잔 마시고는 의식을 잃었다”며 “샴페인 2잔을 마신 뒤 갑자기 필름이 끊겼다.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비정상적으로 빨리 취했다”고 전했다. 또 정금령은 당시 클럽 DJ가 승리여서 사람들로 더 북적였다고 기억했다.

이어 “다행히 동행자들이 이상함을 깨닫고 곧바로 자신을 데리고 나가 경찰에 신고했다. 술에 약을 탄 것 같았다. 다행히 다른 피해는 입지 않았다”며 “내 경험을 통해 대중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싶었다”고 해당 글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BBC뉴스 코리아는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을 재조명했다. 해당 다큐에는 승리와 더불어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의 실체가 공개되며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