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좀" 이 말 했다고…식당 사장 때리고 욕 퍼부은 남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을 마시고 감정이 격해진 손님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하자 폭행을 당했다는 한 가게 사장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무례한 손님한테 폭행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B씨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는 A씨는 "한편으로 좋게 달래서 보내지 못한 아쉬움도 남지만, 저한테 으르렁거리는 모습에 분노가 차올랐다"며 "그 손님이 다시 와서 해코지할까 봐 두렵습니다"라고 하며 글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감정이 격해진 손님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하자 폭행을 당했다는 한 가게 사장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무례한 손님한테 폭행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가게 사장 A씨는 "오늘 오전10시쯤 한 남성분이 식사하러 오셔서 소주 한 병을 반주 삼아 주문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식당 안에서 30분째 전화 통화를 하던 손님 B씨 점점 감정이 격해져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그는 "이내 욕설과 목소리 강도가 점점 심해졌고, 이에 손님께 조용히 해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렸다"고 했다. 그러자 B씨는 A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가슴팍을 1회 밀치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
당황한 A씨는 이내 침착한 뒤 "B씨를 응대하지 않고 바로 112에 신고했습니다"고 했다. 그러자 B씨는 더욱 흥분해 인격모독, 가족 모욕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다고 전했다.
B씨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는 A씨는 "한편으로 좋게 달래서 보내지 못한 아쉬움도 남지만, 저한테 으르렁거리는 모습에 분노가 차올랐다"며 "그 손님이 다시 와서 해코지할까 봐 두렵습니다"라고 하며 글을 마쳤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전 그래서 요즘 바디캠 달고 다닙니다", "정말 뉴스에서나 보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군요... 꼭 치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증거를 꼭 남기시길 바랍니다. 세상 무서우니까요" 등 반응을 보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형욱 아내 미담 등장…"수억원 불탔다" 물류업체 대표에 보인 반응 - 머니투데이
- 남편 일 관두고 14년째 전업주부…의사 아내 "난 복 많은 여자" - 머니투데이
- "김호중 학폭 피해자 신상 공개해라"…'살인 예고' 이어 도 넘은 팬심 - 머니투데이
- 돌잔치 축하금 냈는데…"돌잡이용 '현금' 또 걷더라" 당황 - 머니투데이
- "나도 버닝썬서 술 마시다 의식 잃어"…홍콩 스타도 폭로 - 머니투데이
- "도로에 사슴 나타났다"…수원 이어 의왕에서도 출몰 - 머니투데이
- '로맨스 스캠'에 15억 뜯긴 80대 여성…딸 사망보험금까지 송금 - 머니투데이
- 조세호, 결혼 하객 재산순으로 자리 배치?…뒷말 나온 이유 - 머니투데이
- 이하늬, '320만원대' 밀착 미니드레스…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 머니투데이
- 김광수 "술집하던 엄마, 7번 결혼…아빠 누군지 몰라" 가정사 충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