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전북에 2-1 승리…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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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전북현대모터스를 꺾으며 3연승을 이어갔다.
강원은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를 무너뜨리며 2대1로 승전고를 울렸다.
강원은 2대1로 다시 앞서 나갔다.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강원이 버텨내며 2대1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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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위 유지
강원FC가 전북현대모터스를 꺾으며 3연승을 이어갔다.
강원은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를 무너뜨리며 2대1로 승전고를 울렸다. 이로써 강원은 승점 25점(7승·4무·4패)을 만들었다.
강원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이상헌-야고가 투톱, 조진혁-김이석-김대우-양민혁이 중원을 맡았다. 백포라인은 윤석영-이기혁-김영빈-황문기가 받쳤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꼈다.
전북현대모터스는 4-1-4-1을 가동했다. 티아고가 원톱, 전병관-보아탱-이수빈-이영재-박진섭이 그 뒤를 받쳤고 김진수-이재익-정태욱-안현범이 후방을 맡았다. 골키퍼는 정민기다.
전반 3분 양민혁이 김대우의 침투패스를 받고 파고들어 골대 오른쪽에서 골을 만들었다. 강원의 첫번째 골을 터뜨리며 1대0으로 앞서갔다. 양팀의 공수가 오고가는 가운데 전반 23분 전북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1 원점으로 돌아왔다. 다시 양팀이 점수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전북이 만회골에 이어 강원을 몰아 붙였다. 강원과 전북 모두 조심스럽게 플레이해 미지근한 경기가 이어졌다. 이렇게 1대1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강원은 정한민을 넣고 조진혁을 뺐다. 후반 16분 전북의 전병관이 황문기의 유니폼을 잡아끌며 반칙을 범했다. 전병관은 옐로카드 2개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으로 유리한 상황에 놓은 강원은 측면을 파고드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후반 23분 황문기 선수가 하단부터 밀고 올라오며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후반 26분 강원은 윤석영을 빼고 강투지를 넣으며 세트플레이를 시도했다. 후반 32분 이기혁의 크로스를 중앙으로 쇄도하던 야고가 헤드로 찍어내며 멋진 골을 만들어냈다. 강원은 2대1로 다시 앞서 나갔다. 수적으로 우세한 강원이 전북을 압박하며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했다. 정한민과 야고가 연이어 득점찬스를 가졌지만 아깝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강원이 버텨내며 2대1로 승리를 가져갔다.
#3연승 #강원FC #전북현대모터스 #전병관 #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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