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전국노래자랑 MC 투입, 이경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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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희석이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MC 제안을 받아들였을 때 선배 이경규에게 조언받았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남희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경규는 최근 김신영이 하차한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자리에 남희석이 들어간 것을 언급했다.
남희석은 "코미디언이라면 누구나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꿈이 있지 않으냐"며 "고(故) 송해 선생님이 120세, 130세까지 하셨으면 좋았겠지만어떻게 하다 보니까 내가 (진행을) 맡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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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희석이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MC 제안을 받아들였을 때 선배 이경규에게 조언받았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는 29일 '희석아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괜찮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남희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경규는 최근 김신영이 하차한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자리에 남희석이 들어간 것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네가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을 줄은 정말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남희석은 "코미디언이라면 누구나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꿈이 있지 않으냐"며 "고(故) 송해 선생님이 120세, 130세까지 하셨으면 좋았겠지만…어떻게 하다 보니까 내가 (진행을) 맡게 됐다"고 했다.
남희석은 "근데 경규 형님이 전화해 주신 게 정말 힘이 됐다"며 "연락이 와서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형님의 그 말씀이 가장 큰 응원이었다"고 부연했다.
이경규는 "네 개성대로 하면 (방송이) 딱 네 것이 될 것"이라며 "사실 네 얼굴 자체가 전국노래자랑 느낌이 난다"고 농담했다. 남희석은 "큰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게 부담되기도 했지만, 현장에 나오시는 분들만 재밌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에 대해 "최근에 다행히 조금 올랐다"며 "원래 여름이 오면 (시청률이) 조금 빠지는데, 약간 안정화된 느낌이 있다"고 웃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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