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했다는 이유로…또래 학생 폭행·나체 촬영까지 한 고등학생
송영두 2024. 5. 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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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남자 고등학생이 또래 남학생을 폭행하고 옷을 벗긴 뒤 촬영까지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폭행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7일 A군은 성남 한 건물 옥상에 또래 고등학생 B군을 불러,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B군이 SNS에서 자신에 대해 험담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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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서 남자 고등학생이 또래 남학생을 폭행하고 옷을 벗긴 뒤 촬영까지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폭행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7일 A군은 성남 한 건물 옥상에 또래 고등학생 B군을 불러,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옷을 벗으라고 겁박하고, 무릎을 꿇게 한 뒤 폭언과 함께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B군이 SNS에서 자신에 대해 험담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확보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영두 (songz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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