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차츰 흐려져…한낮 서울 26도, 대구 28도

계절의 여왕 5월의 끝자락에 연일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경 제가 촬영한 서울의 하늘 표정입니다.

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한 가운데 볕이 강하게 내리쬐었습니다.

내일은 아침까지 맑다가 차츰 전국의 하늘이 흐려지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 17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26도, 청주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출발해 한낮에 광주와 전주, 포항 27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해안가에는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토요일에는 강원 등 일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진행: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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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