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고 전수악 여사 추모 공간 새 단장

[KBS 창원]의령군이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다 숨진 고 전수악 여사의 추모비를 최근 완공했습니다.

새 추모비는 고 전수악 여사의 얼굴 부조상과 추모벽으로 구성됐으며, 의사자 추모 기념사업 공모로 만들었습니다.

고 전수악 여사는 47년 전인 1977년 의령군 용덕면 운곡천에서 물놀이하던 어린이 2명을 구조하고 본인은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