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귀금속 절도’ 중국인 도피 도운 일행 구속
나종훈 2024. 5. 29. 22:02
[KBS 제주]이달 초 제주시 연동 금은방에서 발생한 1억 원 상당의 귀금속 절도 사건과 관련해 중국인 피의자의 도피를 도운 일행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피의자가 중국으로 도주한 이후 피의자가 제주에 놓고 간 휴대전화 속 메시지 삭제를 지시한 일행에게 범인도피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절도한 귀금속의 장물 거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공조수사를 통해 중국으로 도피한 피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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