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진안 배경 영화, 휴스턴국제영화제 수상…의미는?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진안 출신 임혜령 감독의 영화가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는 소식을 취재한 진안과 순창, 고창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안신문은 진안 출신 임혜령 감독이 만든 영화가 57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장편극영화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을 보면 영화 '종'은 시골 마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주인공이 성당 '종지기'였던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종을 지키려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진안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들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임혜령/영화감독 : "제가 어린 시절에 아름답게만 봤던 풍경들이 어른이 되고 보니 숨겨진 아픔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또 잊혀지고 변화하는 모습을 기록하고자 진안을 배경으로 영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열린순창은 순정 축협 이사회가 구속 수감 중인 조합장의 반론을 받아들여 농협중앙회에 해임안 재심을 요청해 논란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순정 축협 조합원들은 법원이 해당 조합장에 대해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함에 따라 조합장직을 박탈해야 하는데도 축협 이사회가 농합중앙회에 재심을 요청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조합장과 이사들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해양수산부의 '습지행위허가'반려로 죽도항 어촌뉴딜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는 보도에 대해 고창군이 해상보도교 대신 해안 둘레길로 시행계획을 바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는 기삽니다.
신문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해양수산부와 협의 없이 해상보도교 설치를 전제로 한 설계 용역 등을 추진하다, 해양수산부가 습지행위허가를 반려하자 사업에 차질이 생겼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풀뿌리 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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