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학범 감독 “2연승? 반등 분위기? 중요하지 않아…다음 경기 준비할 것” [MK대전]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5. 29.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제주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굉장히 힘든 원정이었다. 이길 수 있게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제주의 승리는 대체로 1-0이 많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제주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제주는 6승 2무 7패(승점 20)로 6위에 올랐다. 지난달 전북현대, 인천유나이티드전 연승 이후 시즌 두 번째 연승으로 반등 분위기를 잡았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굉장히 힘든 원정이었다. 이길 수 있게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 진성욱이 퇴장을 당했다. 이에 김학범 감독은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주심의 판정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제주의 승리는 대체로 1-0이 많다. 이를 두고는 “지금은 우리 팀이 그정도 밖에 안된다. 득점이 더 필요한 것은 맞다. 한골을 넣든 두골을 넣든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경기 컨디션 난조로 제외된 유리 조나탄의 복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한 두 경기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결승골을 만든 백승헌, 한종무를 두고는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고마울 뿐이다”라고 칭찬했으며, 최근 계속해서 호흡을 맞추며 중원을 지키고 있는 김정미과 이탈로에 대해 “두 선수 외엔 뛸 수 있는 자원이 없다. 휴식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오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줬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제주는 이번 경기로 직전 수원FC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김학범 감독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있는 선수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전=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