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패배' 김두현 감독 "선수들 심리적으로 쫓기고 있다"... 전북 우선 보완점은 '멘탈 관리' [춘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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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패배 쓴맛을 본 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이 "신고식을 잘 치렀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경기 후 김두현 감독은 "이른 실점으로 불안요소를 갖고 경기를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감을 찾아 긍정적이었다. 히자만 퇴장이란 변수에 빠른 대응이 필요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퇴장 이후) 5-4-1로 대응했지만 야고가 김진수 선수 뒤를 노린 것이 잘했다. 패배했고 신고식을 잘 치른 것 같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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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29일 오후 7시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원정에서 강원FC에 1-2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전북은 승점 14점(3승5무7패)으로 10위에 머물렀다. 반면 강원은 3연승 신바람을 이어가며 승점 25(7승4무4패)로 4위를 유지했다.
이날 김두현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전 김두현 감독은 "선수단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승리를 다짐했지만 후반 초중반 전병관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야고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경기 후 김두현 감독은 "이른 실점으로 불안요소를 갖고 경기를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감을 찾아 긍정적이었다. 히자만 퇴장이란 변수에 빠른 대응이 필요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퇴장 이후) 5-4-1로 대응했지만 야고가 김진수 선수 뒤를 노린 것이 잘했다. 패배했고 신고식을 잘 치른 것 같다"고 총평했다.
스타 선수가 즐비한 전북에서 선수들이 고액 연봉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묻자 "선수의 가치는 구단에서 평가한다. 지금은 못 이기는 상황이지만 선수들 그동안 잘해왔고 새 선수들은 적응해야 한다.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이어 "상대를 분석하고 어떻게 나가는지 좋을지 고민해야 한다.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후반 이른 시간 경고가 나왔던 점에 대해선 "선수들이 집중을 잃거나 체력이 떨어졌다고 보고 싶지 않다. 경고는 심판이 주는 것이고 특정 선수나 경고를 받았다는 것보다 경고를 받고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춘천=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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