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무득점 패배...정광석 대행 "골 못 넣은 게 패인, 계속 훈련 시키겠다"

신동훈 기자 2024. 5. 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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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누가 넣는지에 정말 중요했는데..."

박진성, 정강민까지 넣은 대전은 계속 두들겼지만 골은 없었다.

공격력 보완에 대해 "계속적으로 주문을 하긴 하는데 결국은 운동장에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 계속 훈련을 하는 게 답이다. 대전 구성원 모두가 골을 넣고 싶어 한다. 홈 연속 경기가 치러지는 상황에서 팬들도 원할 것이다. 공격수들에게 강조를 해서 보완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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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선제골을 누가 넣는지에 정말 중요했는데..."

대전하나시티즌은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대전은 6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장엔 4,759명이 찾아왔다.

대전은 다소 아쉬운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한종무에게 실점을 한 이후 이순민을 넣어 중원을 강화했다. 임덕근이 부상을 당하자 음라파를 투입했고 이순민은 3백 중앙에 내려갔다. 박진성, 정강민까지 넣은 대전은 계속 두들겼지만 골은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었는데 이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경기는 대전의 0-1 패배로 종료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광석 감독 대행은 "일단 너무 아쉽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결국은 득점에 실패한 게 패인이다. 선제골을 누가 넣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거라고 했는데 그렇게 됐다. 상대 제주는 집중력이 좋았다. 우린 미흡했다"고 하며 긴 한숨과 함께 총평했다. 

공격력 보완에 대해 "계속적으로 주문을 하긴 하는데 결국은 운동장에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 계속 훈련을 하는 게 답이다. 대전 구성원 모두가 골을 넣고 싶어 한다. 홈 연속 경기가 치러지는 상황에서 팬들도 원할 것이다. 공격수들에게 강조를 해서 보완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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