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社, 대전 둔곡지구에 생산센터 착공

[KBS 대전]글로벌 제약 바이오기업인 머크사가 대전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서 착공식을 열고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에 들어갔습니다.

머크사는 2028년까지 4천3백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생산센터는 2026년 말까지 4만 3천㎡ 규모로 건설돼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에 공급할 바이오 공정 원부자재를 생산하게 됩니다.

대전시는 머크사를 앵커 기업으로 삼아 바이오 산업을 지역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