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 입국 후 이탈 시도한 중국인 등 13명 구속

임연희 2024. 5. 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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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관광 목적으로 사증 없이 입국한 뒤 제주를 떠나 불법 취업하려 한 중국인과 알선 브로커가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무사증 입국 후 제주를 이탈하려 한 55살 남성 등 중국인 9명과 이들의 신분증 위조와 승선 안내를 알선한 한국과 중국 브로커 4명 등 모두 13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제주지검과 제주·부산출입국외국인청, 제주경찰청이 협력해 최근 넉 달간 진행됐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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