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춘천] '5경기 무패 행진' 윤정환 감독, "3년 7개월 만에 3연승...선수들 수고했어"

반진혁 기자 2024. 5. 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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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틀 휴식 후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이른 득점으로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 7개월 만에 3연승을 기록했다고 들었다. 선수들 부족한 모습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승리의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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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춘천=STN뉴스] 반진혁 기자 = 윤정환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강원FC는 29일 오후 7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강원은 5경기 무패 행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틀 휴식 후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이른 득점으로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면서 추가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3년 7개월 만에 3연승을 기록했다고 들었다. 선수들 부족한 모습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승리의 공을 돌렸다.

양민혁은 이날 득점과 함께 측면에서 날카로운 드리블과 돌파를 통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윤정환 감독은 "대단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현재 나이에 연속으로 90분을 소화하는 것이 쉽지 않다. 나 역시 당시 이렇게까지 하지 못했다. 자신 있는 모습이 표출되는 것 같다. 앞으로 성장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며 응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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