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미국서 허망하게 바라봤던 하늘...아직도 기억해” (유퀴즈)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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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가 작은 키를 극복하고 모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언급했다.
장윤주는 "당시 제가 워낙 어리고 성장이 아직 덜 된 상태였다. 각광을 받던 모델들이 이소라 씨 같은 서구적인 비주얼이 됐다. 조건이 강했던 시기"라며 "제 모델스쿨을 갔을 당시의 키가 171cm였다. 지금도 키가 똑같다. 키가 작다 보니 오디션 볼 때마다 떨어지고, 원장 선생님에게 매일 혼났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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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가 작은 키를 극복하고 모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톱 모델이자 충무로의 보석 장윤주가 출연해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장윤주는 중학생 시절 선생님으로부터 혼이 나다가 뜻하지 않게 모델 권유를 받고, 모델을 꿈을 꾸게 됐다고 말하며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에 차밍스쿨(모델학원)에 갔다. 거기서 워킹과 수업을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모델 연습생 시간을 보냈던 장윤주는 “매일 학원에 가서 청소하고 거울 닦고 관리인처럼 있었다. 새로운 애들 오면 ‘왔구나’하면서 도와드리고, 연습생의 시간을 2년 반 정도 보냈다. 그때 저의 마인드가 전환이 됐던 것 같다”며 “그때 처음으로 다시 오디션을 보는데, 깡과 자신감으로 오디션을 보니 붙더라. 몸이 작지만, 개성 있고 끼가 많은 친구로 업계 쪽에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선배 언디들과 쇼를 하면 저보다 머리 하나 더 있었다. 그러면서 제일 싫어했던 말이 윤주가 키가 5cm가 더 컸어도, 그 말을 듣기 싫었다”며 “키 따위는 나랑 상관없다. 시작은 조금 힘들었다. 키 때문에”고 극복해야 했던 시선을 언급했다.
그러다 98년 진태옥 디자이너 쇼에 메인 모델이 된 장윤주는 “당시 선생님께서 ‘ 나 옷 저 친구에게 입히고 싶다’고 하셨다. 그때 선생님이 어떤 주문을 했냐면, 워킹을 구름 위를 걷는 느낌으로 걸어달라고 했다. 시선도 너무 정면 보지 말고 조금 위를 봐 달라고 하셨다. 이런 느낌이 아닐가 하면서 사뿐사분 걸었는게 그걸 너무 좋아하셨다”고 회상했다.
데뷔와 동시에 해외에 진출할 뻔했던 기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윤주는 “97년도에 데뷔를 하고 첫 단독화보를 찍었다. 이후 갑자기 미국에서 보그 코리아로 연락이 왔다. 스티븐 마이젤이라는 사진작가가 보그 코리아 10월호에 실렸던 소녀를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 워킹비자가 빨리 나오지 못했다. 그때 IMF였다. 뒤늦게 워킹비자가 나와서 급하게 미국으로 향했다. 스티븐 마이젤 스튜디오도 몇 번이나 갔었는데, 시기를 놓쳐서 그가 제안했던 것들이, 저와 비슷한 느낌에 일본계의 영국 모델 데본 아오키와 촬영을 했다 그 친구가 찍고 조금 속상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에 대해 장윤주는 “제 비자가 문제가 있었다. 당시 제 매니저가 이직을 하면서, 저를 비롯해 모델 몇 명을 무단으로 다른 에이전시를 데려간 거다. 워킹 비자를 냈던 회사에서 그 매니저와 데리고 간 모델을 소송을 걸어서 제 비자가 취소됐더라. 뭐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이러면서 그냥 하늘을 바라봤던 것 같다. 한 5년 정도 미국을 못 들어갔다”고 해외 진출을 눈앞에두고 돌아서야 했던 속상한 기억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과거의 장윤주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다 눈물을 보인 장윤주는 “미국에서 그 허망하게 바라봤던 그 하늘을 아직도 기억한다. 20대 때 너무 힘들게 지내왔던 시간들, 가족들에게 도움이 돼야 했던 그 모든 책임감들, 그 시간을 잘 견뎌줘서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 이제 너를 지켜줄게 고마워”라고 말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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