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UAE 대통령 모친에 '손편지'로 감사인사 챙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방한한 모하메드 UAE대통령 모친에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써, 관저를 찾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장녀에 전달했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한에 장녀인 마리암 빈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국책사업 담당 부의장이 동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방한한 모하메드 UAE대통령 모친에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써, 관저를 찾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장녀에 전달했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한에 장녀인 마리암 빈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국책사업 담당 부의장이 동행했다.
김 여사는 이날 관저에서 마리암 부의장과 차담을 나누며, 모하메드 대통령의 모친인 파티마 여사에 보낼 감사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파티마 여사와 지난해 1월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시 인연을 맺었다. 당시 파티마 여사는 만찬을 준비하고 김 여사를 아부다비 바다궁으로 초청했다.
김 여사는 편지에서 "여사님께서 보여주신 한국과 저희 부부에 대한 존중, 그리고 배려를 잊을수 없습니다"라며 "한국과 UAE 두 나라의 성숙한 우정이 역사 속에서 빛나는 업적으로 이어질 것을 굳게 믿습니다"고 적었다.
김 여사는 마리암 부의장에 "한국을 첫 국빈방문 수행 국가로 선택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고, 마리암 부의장은 "첫 국빈방문 수행을 한국으로 오게 돼 제가 오히려 더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모하메드 대통령도 "우리는 한국을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리암 부의장이 모하메드 대통령의 해외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세차익 20억"…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에 쏠린 눈
- 강형욱 부부 "아들 험담, 남직원엔 냄새·한남·소추 조롱" 못참아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현장] 회사는 위기인데...연예인 불러 축제 연 전삼노
- '채상병 특검' 재표결 D-1...與, '이탈표' 봉쇄 사활
- 얼차려 도중 숨진 훈련병, 열이 40.5도까지?…"고문에 이르는 범죄"
- 제동걸린 제4이통…과기부, 스테이지엑스에 입증 자료 재요구(종합)
- 여야, 28일 국회 본회의 일정 합의 무산…쟁점 법안 '이견'
- [현장] 한기정 공정위원장 "AI 양날의 칼…시장 반칙 예방 위한 정책 필요"
- '채상병 특검법' 최종 폐기…정국경색 불가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