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 황준서에 프로 데뷔 첫 QS 선물한 롯데, 연패 수렁

백창훈 기자 2024. 5. 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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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0-3으로 영봉패했다.

전날 3-12로 대패한 데 이어 이날까지 패한 롯데는 2연패를 기록했다.

윌커슨은 2회 장진혁에게 희생타를 내줘 롯데가 0-3으로 끌려갔고, 롯데 타선은 9회 마지막 공격까지 단 3안타에 그치며 적시타는커녕 빈타에 허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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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선, 한화 선발 황준서에 묶여 3안타 그쳐
빈타에 허덕이며 일찌감치 루징시리즈 확정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한 롯데 자이언츠의 애런 윌커슨.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0-3으로 영봉패했다. 전날 3-12로 대패한 데 이어 이날까지 패한 롯데는 2연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이날 선제점을 내줬다. 롯데의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이 1회말 2사 후 노시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안치홍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윌커슨은 2회 장진혁에게 희생타를 내줘 롯데가 0-3으로 끌려갔고, 롯데 타선은 9회 마지막 공격까지 단 3안타에 그치며 적시타는커녕 빈타에 허덕였다.

윌커슨은 이날 6과 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 황준서는 6이닝 2피안타 5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이하)를 달성했다. 황준서는 2024 KBO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고졸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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