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매체의 슬픈 예상' 다이어? 더리흐트? 김민재? 콤파니는 '4번째 센터백' 선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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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콤파니(38)가 다요 우파메카노(25)를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이에 독일을 비롯한 그의 조국 프랑스 매체에선 '우파메카노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다'는 전망을 내놨다.
매체는 "만약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 떠나게 된다면 이는 김민재, 더 리흐트, 다이어가 불리한 상황을 맞을 것이다. 또한 콤파니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더욱 공격적인 옵션인 고레츠카, 코망, 그나브리를 남기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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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뱅상 콤파니(38)가 다요 우파메카노(25)를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독일 매체 'TZ'는 28일(한국시간)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스타들은 이것이 어떤 의미로 작용할지 고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콤파니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였던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주고자 한다. 그는 점유 위주의 4-2-3-1 포메이션으로 팀을 꾸리고 싶어 한다. 다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달리 패스 위주보다는 압박을 통해 빠르게 골문을 노리려 한다. 일부 선수들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콤파니 체제에선 우파메카노가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될 수 있단 전망을 내놨다. 매체가 밝힌 이유는 '그가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콤파니가 선호할만한 프로필을 지닌 선수라는 것'이었다.
올 시즌 우파메카노는 투헬 감독 부임 초창기 김민재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호흡했지만, 다이어가 영입된 후 줄곧 벤치에 머물렀다.
리그에선 19경기에 선발 출전한 것이 전부였으며 이마저 투헬 감독의 신뢰를 잃기 전인 시즌 초반에 집중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아스널과의 1, 2차전,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와의 1, 2차전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우파메카노의 불안한 입지를 대변해 주는 결과이다.
실제로 우파메카노는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며 다이어, 더리흐트, 김민재 등 경쟁 센터백에 비해 적은 플레잉 타임을 가져가며 뮌헨의 4번째 센터백으로 전락했다.
이에 독일을 비롯한 그의 조국 프랑스 매체에선 '우파메카노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어 영국 매체에 의해 '콤파니의 옛 동료인 존 스톤스가 뮌헨의 새로운 센터백으로 합류할 것이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는 듯했다.
하지만 'TZ'의 생각은 달랐다. 매체는 "만약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 떠나게 된다면 이는 김민재, 더 리흐트, 다이어가 불리한 상황을 맞을 것이다. 또한 콤파니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더욱 공격적인 옵션인 고레츠카, 코망, 그나브리를 남기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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