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순 타율 0.385’ 옷 제대로 입은 한화 안치홍…팀 4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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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내야수 안치홍(34)이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2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맹타로 팀의 3-0 승리에 앞장섰다.
안치홍은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24를 기록할 정도로 고감도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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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은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24를 기록할 정도로 고감도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날도 1회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안치홍은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롯데 선발투수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한 우완 애런 윌커슨. 안치홍은 풀카운트 승부에서 윌커슨의 높게 제구된 시속 141㎞짜리 커터를 받아쳤다. 타구는 외야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선제 결승 2점포였다.
안치홍은 3회말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우중간 안타를 날리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어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다시 우측으로 타구를 보내 이날 3번째 안타까지 뽑았다. 25일 인천 SSG 랜더스전(5타수 3안타 2타점) 이후 4일 만에 다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한화는 안치홍의 맹타 덕분에 팽팽한 투수전의 흐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롯데와 주중 3연전에서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마운드에선 선발투수 황준서의 6이닝 6탈삼진 무실점 호투가 빛났다.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중심타선에 들어서고 있는 안치홍은 4번타자 옷이 유독 잘 맞는 모습이다.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줄곧 4번타자를 맡고 있는데, 올 시즌 4번타자로서 타율은 이날까지 무려 0.385(39타수 15안타)에 이른다.
안치홍은 올해 시범경기 타율이 0.069에 그치는 등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냈다. 하지만 5월부턴 상승세를 그리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한화와 4+2년 72억 원의 초대형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첫 시즌부터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대전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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