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자매도시 임실의 매력에 푹~"…진교훈 강서구청장, 임실 1박2일 방문

송부성 기자(=임실) 2024. 5. 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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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일약 전국적인 스타로 떠오른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을 찾아 오래된 우의를 과시했다.

지난 28일부터 1박2일간 자매결연도시인 임실군을 방문한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심 민 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강서구청과의 자매도시 중 임실군이 가장 오래됐고, 전북이 고향이자 전라북도 경찰청장을 지낸 곳이라서 이곳을 가장 먼저 오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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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일약 전국적인 스타로 떠오른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을 찾아 오래된 우의를 과시했다.

특히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틀간 임실에 머무르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임실군에 찬사를 보내면서 향후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가기로 했다.

지난 28일부터 1박2일간 자매결연도시인 임실군을 방문한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심 민 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강서구청과의 자매도시 중 임실군이 가장 오래됐고, 전북이 고향이자 전라북도 경찰청장을 지낸 곳이라서 이곳을 가장 먼저 오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전했다.

▲옥정호를 방문한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심민 임실군수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임실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은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장미꽃길을 걸으면서 심민 임실군수로부터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임실군
첫날인 28일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은 임실군청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방문단 일행을 영접했다.

곧바로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양 지자체 간 교류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 민 군수는 옥정호와 출렁다리, 붕어섬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조성사업,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힐링하는 산림휴양지로 대변화를 꾀하고 있는 왕의 숲 성수산 등 주요 관광지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심 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임실N치즈 제품인 요거트를 급식으로 무상제공 중인데, 강서구청에서도 이를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임실치즈표 요거트의 학교급식 확대 등을 제안했다.

덧붙여 심 군수는 ‘임실군은 옥정호 등 관광지와 더불어 임실N치즈로 유명하지만, 임실고추 등이 우수한 농특산품이 많으니, 지역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면 상생의 효과는 더욱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구청장도 “우리 구에서는 현재 병원과 관광, 숙박을 연계한 메디컬특구를 조성 중인데, 이번 임실군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될 것 같다”며 과거의 임실군과 지금의 임실군의 놀라운 변화를 재차 강조했다.

이날 심 군수와 진 구청장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있는 장미원과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등 임실의 관광명소를 시찰했다.

심 민 군수는“지난 1999년 강서구와 자매도시 협약 이후 여러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이번 방문이 앞으로도 두 도시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강서구와 1999년 10월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5년째 연 2회 강서구청 광장에서 명절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송부성 기자(=임실)(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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