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감독 ‘데뷔전’도 패배 못 막았다…강원, ‘전병관 퇴장’ 전북에 2-1 승리+3연승 질주[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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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3연승을 질주했다.
강원은 2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강원(승점 25)은 3위 김천 상무(승점 27)과 격차를 줄였다.
전북은 곧바로 티아고와 보아텡을 빼고 22세 이하(U-22) 자원인 박주영과 구자룡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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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춘천=박준범 기자] 강원FC가 3연승을 질주했다.
강원은 2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강원(승점 25)은 3위 김천 상무(승점 27)과 격차를 줄였다. 반면 전북(승점 14)는 10위 자리를 지켰다.
김두현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김 감독은 이날 오후 춘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경기 전 “시간이 하루밖에 없어서 특별하게 준비한 것보다는 선수들의 인식 전환에 중점을 뒀다. 선수들에게 포지셔닝을 인지시키려 했다.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하고 기대 된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전북은 변형 스리백을 가동했다. 정태욱~이재익~김진수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미드필더 이영재와 이수빈이 측면쪽으로 배치됐다. 하지만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탓인지 공격 전개가 쉽지는 않았다.
강원이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김대우의 침투 패스가 곧장 페널티박스 안까지 투입됐다. 이를 양민혁이 전북 수비수 김진수의 방해를 이겨내고 오른발 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이 위협적인 공격을 여러차례 펼쳤다.
전북엔 한 방이 있었다. 전반 23분 김진수의 패스를 받은 이영재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강원은 전반 31분 김이석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곧바로 김이석 대신 김강국이 투입됐다.
강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진혁을 빼고 정한민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헌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전북 골키퍼 정민기 정면으로 향했다. 전북은 후반 16분 변수를 맞았다. 전반에 한 차례 경고가 있었던 전병관이 황문기의 유니폼을 잡아 당기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
수적 우위를 안은 강원은 공세 수위를 높였다. 후반 23분 황문기의 오른발 중거리 슛은 전북 골키퍼 정민기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곧바로 티아고와 보아텡을 빼고 22세 이하(U-22) 자원인 박주영과 구자룡을 넣었다. 강원도 후반 27분 윤석영 대신 강투지를 투입했다.
후반 32분 강원이 추가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이기혁의 크로스를 야고가 헤더로 연결, 골문을 갈랐다. 전북은 후반 35분 문선민을 투입해 공격에 재차 변화를 줬다.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 야고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놓쳤다. 전북은 끝내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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