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울산 상대로 5경기 무패행진 이어갔다…치열한 접전 끝 1-1 무승부 [GOAL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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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울산HD와 한 골씩 주고받으면서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비록 승리엔 실패했지만, 지난해 4월 이후 울산 상대로 5경기 무패행진(2승3무)을 이어가며 새로운 천적으로 부상했다.
최근 울산 상대로 4경기 무패를 달리는 등 만날 때마다 강했던 인천은 이날도 그 흐름을 이어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최근까지 울산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오늘도 그 연속성을 계속해서 이어가야 한다"며 필승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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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인천] 강동훈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울산HD와 한 골씩 주고받으면서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비록 승리엔 실패했지만, 지난해 4월 이후 울산 상대로 5경기 무패행진(2승3무)을 이어가며 새로운 천적으로 부상했다.
인천은 2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인천은 승점 19(4승7무4패)가 되면서 7위로 밀려났다. 반면 울산은 2위(8승4무3패·승점 28)에 그대로 머물렀다.
최근 울산 상대로 4경기 무패를 달리는 등 만날 때마다 강했던 인천은 이날도 그 흐름을 이어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최근까지 울산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오늘도 그 연속성을 계속해서 이어가야 한다”며 필승각오를 밝혔다.
울산만 만나면 자신이 있었던 만큼, 인천은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실제 전반전 동안 슈팅 6회를 때렸다. 슈팅 2회를 때린 울산과 비교했을 때 더 많은 기회를 잡았다. 다만 인천은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기면서 선제골은 만들지 못했다.
그럼에도 인천은 주저하지 않고 계속 몰아치면서 울산을 압박했다. 특히 퇴장 징계에서 돌아와 조 감독으로부터 “저희 팀의 찬스메이커고, 또 게임체인저다. 기대한다”고 극찬받은 제르소(포르투갈)가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 번쩍이는 움직임을 앞세워 울산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결국 제르소가 해결사로 나서면서 인천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분 제르소가 하프라인에서부터 순식간에 페널티 아크서클 정면까지 파고들어 반칙을 유도하면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음포쿠(벨기에)가 때린 오른발 슈팅이 수비벽 맞고 굴절되면서 골로 연결됐다.
인천은 한 골 차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다만 결정력에서 발목을 잡혔고, 도리어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36분 페널티 박스 밖 왼쪽 측면에서 루빅손(스웨덴)이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 앞으로 쇄도한 엄원상이 오른발로 방향을 돌려놓으면서 골망을 갈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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