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故 송해가 '전국 노래자랑' 120세까지 하길 바랐는데.. 너무나 큰 산이라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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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희석이 고 송해와 김신영의 뒤를 이어 '전국 노래자랑'의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부터 김신영에 이어 '전국 노래자랑'을 이끌고 있는 남희석은 "어릴 때부터 생각은 있고 꿈은 있었다. 코미디언이라면 누구나 갖는 꿈 아닌가. 그런데 어릴 땐 몰라도 커선 불손했다. 송해 선생님이 120세, 130세까지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라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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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고 송해와 김신영의 뒤를 이어 ‘전국 노래자랑’의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남희석은 “너무나 큰 산이 있었다”라는 표현으로 부담감을 고백했다.
29일 르크크 이경규 채널엔 남희석이 게스트로 나선 ‘예능대부 갓경규’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지난 3월부터 김신영에 이어 ‘전국 노래자랑’을 이끌고 있는 남희석은 “어릴 때부터 생각은 있고 꿈은 있었다. 코미디언이라면 누구나 갖는 꿈 아닌가. 그런데 어릴 땐 몰라도 커선 불손했다. 송해 선생님이 120세, 130세까지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어쩌다 보니 기회가 와서 하게 됐는데 이경규에게 전화가 온 거다. 이경규가 ‘차분히 열심히 해라’ 이런 말투는 안 쓰시지 않나. ‘야!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괜찮아. 신경 쓰지 마’라고 하신 게 내겐 가장 큰 응원이 됐다”라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남희석만의 개성이 있다. 그러니 마음대로 한다. 그러다 보면 본인의 것이 된다. 남희석은 스타일도 구수한 게 얼굴 자체가 ‘전국 노래자랑’”이라며 남희석을 치켜세웠다.
그러나 ‘전국 노래자랑’은 고 송해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던 프로그램으로 후임 MC로서 이에 대한 부담감은 필연적.
이에 남희석은 “너무나 큰 산이 있었다. 그 산과 비교를 할 테지만 한 순간에 좋아지는 게 아니니 그냥 천천히 가보려 한다. 그리고 내가 주인공이 되면 안 되는 방송이기에 현장에선 비방을 많이 치려고 한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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