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월스트리트저널 소유의 뉴스 코프와 콘텐츠사용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장 유명한 인공지능(AI) 기업과 맞서지 않고 협력하기로 선택한 뉴스 기관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루퍼트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코프)이 여기에 합류했다.
뉴스 코프는 오픈AI와 훈련 목적 및 사용자 질문 답변을 위해서 뉴스 콘텐츠를 수 년 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오픈AI는 월스트리트저널, 배런스 및 뉴욕 포스트 그리고 호주의 더 데일리 탤레그라프 등 뉴스 코프의 주요 뉴스 매체들이 내놓은 새 뉴스 및 옛날 뉴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가장 유명한 인공지능(AI) 기업과 맞서지 않고 협력하기로 선택한 뉴스 기관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루퍼트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코프)이 여기에 합류했다.
뉴스 코프는 오픈AI와 훈련 목적 및 사용자 질문 답변을 위해서 뉴스 콘텐츠를 수 년 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오픈AI는 월스트리트저널, 배런스 및 뉴욕 포스트 그리고 호주의 더 데일리 탤레그라프 등 뉴스 코프의 주요 뉴스 매체들이 내놓은 새 뉴스 및 옛날 뉴스를 사용할 수 있다.
양측은 계약의 기간과 대금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뉴스 코프의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5년 동안 2억5000만 달러(3400억원)가 넘는다.
오픈AI는 이보다 앞서 AP 통신, 독일의 악셀 스프링거 그룹, 스페인의 프리사 미디어, 프랑스의 르 몽드 지 및 런던 소재의 파이낸셜 타임스 등 다른 미디어 회사들과 이 같은 면허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오픈AI는 훈련을 위해 뉴스 콘덴츠에 접근할 수 있다. 이번 뉴스 코프와 계약에서는 이것 외에 사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해서 뉴스 콘텐츠 사용이 허용되었다.
구글은 이달 초 찾아보는 사람들에게 뉴스 기관이 내놓은 기사를 가리켜주는 대신 보다 직접적으로 응하는 방식으로 검색 엔진을 바꾼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 같은 협력을 선택하는 대신 뉴욕 타임스는 지난해 말 챗봇을 훈련시킬 목적으로 자체 기자들의 기사들을 '훔쳐갔다'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소했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뉴스 코프와의 계약에 관해 저널리즘과 기술의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