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 함께해서 더러웠다"… 본회의 불참에 개딸 공공의 적

이다온 기자 2024. 5. 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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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출신 이수진 무소속 의원(서울 동작구을)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층 '개딸'들이 비난을 퍼부었다.

29일 이 대표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는 이 의원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카페 가입자들은 "징글징글해", "한심하다", "누가 대체 이 의원을 인재영입으로 데려온 건가" 등의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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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민주당 출신 이수진 무소속 의원(서울 동작구을)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층 '개딸'들이 비난을 퍼부었다.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이 진행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불참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29일 이 대표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는 이 의원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의 '동작 이수진! 다시 보지 맙시다!'라는 SNS 게시물 캡처사진과 함께 "이수진. 공천 후부터 지금까지 월급 받은 거 있음 토해내라. 일도 안 하고 어디서 월급을 받으려고 하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카페 가입자들은 "징글징글해", "한심하다", "누가 대체 이 의원을 인재영입으로 데려온 건가" 등의 비난을 퍼부었다.

이 외에도 "개념 없다", "이수진이 이수진했다",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이 여당의 표결 불참으로 최종 폐기됐다.

거부권 행사 법안 재의결에는 국회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재석 294명 중 찬성 179표, 반대 111표, 무효 4표로 가결 기준(찬성 196표)을 채우지 못했다. 국민의힘 의원 5명이 예고대로 찬성했다면, 범야권에서 반대·무효·기권으로 최소 6명이 빠져나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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