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캠퍼스서 작업자 2명 'X-ray' 노출사고

서승택 2024. 5. 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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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직원 2명이 방사선에 노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흥캠퍼스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이 손 부위가 엑스레이(X-ray)에 노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당 직원들은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현재 추적 관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당국의 사고 경위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자세한 경위 파악을 위해 기흥캠퍼스에 인력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삼성전자 #방사선 #노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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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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