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말 태우다 동묘 기왓장 훼손한 40대 연인…경찰에 자진 신고
서상혁 기자 2024. 5. 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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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말을 타던 중 국가 문화재인 동묘를 훼손한 40대 연인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40대 남녀를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담장 안쪽을 보기 위해 여성이 남성의 목말을 타던 중 기왓장을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기왓장 훼손 후 자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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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목말을 타던 중 국가 문화재인 동묘를 훼손한 40대 연인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40대 남녀를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11시 30분쯤 동관왕묘(동묘) 담장 기와 6장을 훼손했다. 담장 안쪽을 보기 위해 여성이 남성의 목말을 타던 중 기왓장을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기왓장 훼손 후 자진 신고했다. 현재 입건은 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조만간 불러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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