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옥 “母 치매로 요양원 가며 밥솥 비싼 거라 지인 줘” (퍼펙트라이프)

유경상 2024. 5. 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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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옥이 남다른 나눔의 철학을 보였다.

지영옥은 치매를 예방한다며 포장지를 거꾸로 읽기도 했다.

이어 지영옥이 즉석밥을 먹자 "집에 밥솥이 없냐"며 모두가 의아해 했고 지영옥은 "엄마가 요양원에 가시면서 비싼 거라 지인 줬다. 엄마가 항상 하는 말이 안 좋은 것 남 주지 마라, 좋고 비싼 걸 남에게 주라고 하셨다"고 남다른 나눔의 철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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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지영옥이 남다른 나눔의 철학을 보였다.

5월 2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개그우먼 지영옥(62세)이 출연했다.

지영옥은 밤새 불면증에 시달리며 차가운 우유와 고구마를 먹었고 아침에 일어나자 다시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지영옥의 집에는 다양한 골동품이 있었고 “사람이 나이 먹으면 잊히는데 골동품은 사람들이 찾는다. 저를 찾아줬으면 싶은 마음에서 오래된 사람을 좋아하듯 오래된 걸 좋아한다”고 취향을 드러냈다.

지영옥의 아침식사 메뉴는 된장찌개 밀키트. 지영옥은 모친과 함께 살 때는 모친이 요리를 해줬다며 “엄마가 해주는 된장찌개가 맛있는 걸 몰랐다. 없으면 찾게 되더라. 마트에서 사다가 먹어본다”고 했다. 지영옥은 치매를 예방한다며 포장지를 거꾸로 읽기도 했다.

이어 지영옥이 즉석밥을 먹자 “집에 밥솥이 없냐”며 모두가 의아해 했고 지영옥은 “엄마가 요양원에 가시면서 비싼 거라 지인 줬다. 엄마가 항상 하는 말이 안 좋은 것 남 주지 마라, 좋고 비싼 걸 남에게 주라고 하셨다”고 남다른 나눔의 철학을 보였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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