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LUCY) 최상엽’·‘지영훈’, ‘조폭고’ OST 첫 주자로 나서···더블 타이틀곡 ‘GO’, ‘Mayday’ 발매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이하 ‘조폭고’)’의 첫 번째 OST가 공개가 됐다.
밴드 루시(LUCY)의 보컬 ‘최상엽’과 싱어송라이터 ‘지영훈’이 29일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 ‘GO’, ‘Mayday’가 수록된 ‘조폭고 OST Part. 1’을 발매했다.
첫 타이틀곡 ‘GO’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루시(LUCY)의 보컬 ‘최상엽’이 불렀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청량한 피아노, 강렬한 기타 연주 등 모던락 요소가 인상 깊은 곡이다. 여기에 화려한 베이스 기타 연주와 경쾌한 드럼의 합주가 청량감을 더한다.
또, OST 제작사 블렌딩이 공식 SNS를 통해 노래 일부를 선공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노래만 들어도 드라마 속 분위기가 느껴진다”, “최상엽의 목소리와 청량한 멜로디가 찰떡이다”, “극 속에 어떻게 녹아들 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더블 타이틀곡인 ‘Mayday’는 ‘슈퍼스타K7’과 ‘싱어게인3’에서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지영훈’이 참여했다. 드라마의 깊은 여운과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엔딩곡으로, 열정적인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하드락 장르다.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모든 것을 이겨내려는 극 중 주인공의 의지를 나타냈으며, 드라마의 정체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지영훈만의 자유분방한 보컬과 귀를 즐겁게 하는 멜로디가 드라마 특유의 판타지적 분위기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OST는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감정과 스토리, 배우들 간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등에 몰입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더블 타이틀곡 ‘GO’, ‘Mayday’가 수록된 ‘조폭고 OST Part. 1’은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드라마 ‘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주연 배우 윤찬영과 봉재현을 비롯한 원태민, 고동옥 등 젊은 에너지의 배우들과 이서진의 특별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OTT 웨이브(Wavve),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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