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혜림 "데뷔 초 오보 때문에 중국인 오해…해명도 귀찮아"

조연경 기자 2024. 5. 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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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예고
우혜림이 국적 오해에 대해 다시금 정정했다.

30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는 클래스가 다른 대륙 여행지 특집으로, 원더걸스 출신 가수이자, 작가, 번역가, DJ로 활약하고 있는 우혜림이 함께 한다.

최근 녹화에서 우혜림은 '중국인'이라는 대중의 오해에 대해 "국적도 한국, 부모님도 한국 분, 여권도 대한민국, 심지어 태어난 곳도 서울이다. 홍콩에서 오래 거주했을 뿐이다"라며 '본투비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한다.

우혜림은 "데뷔 초 잘못 나간 기사 때문이다. 처음에는 일일이 해명했는데, 이제는 귀찮아서 그냥 그러려니 한다. 중국어로 말 걸면 '니하오'하고 만다"라며 수년에 걸쳐 터득한 노하우를 공개해 주변을 파안대소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우혜림은 “여행 계획을 정말 못한다. 그래서 패키지 러버다”라며 P형 인간 면모를 드러낸다.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 맞춤형 패키지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다시갈지도'는 우혜림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이었다. 김신영은 “저희가 딱 그거다. 가만히 보시고 따라 하시면 된다"며 영업에 나서 우혜림을 혹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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