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물 손댄 간 큰 경찰서 직원…3년간 3000여만원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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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실물 담당 직원이 3년에 걸쳐 약 3200만원 규모의 습득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경찰서 주무관 50대 여성 A 씨를 횡령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계약직 주무관으로 근무하면서 유실물로 들어온 습득금 3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월 자체 감찰로 A 씨의 혐의를 적발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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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경찰 유실물 담당 직원이 3년에 걸쳐 약 3200만원 규모의 습득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경찰서 주무관 50대 여성 A 씨를 횡령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계약직 주무관으로 근무하면서 유실물로 들어온 습득금 3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습득금은 정부 계좌에 보관해야 하는데, 이 중 일부를 횡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월 자체 감찰로 A 씨의 혐의를 적발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후 서울경찰청에 직무 고발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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