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벨링엄, 이번엔 라리가 '올해의 선수'...가는 곳마다 리그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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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이번에는 스페인 라리가를 평정했다.
레알 이적 후 13경기에서 13골을 터뜨리며 경악스러울 만큼 엄청난 활약을 펼친 벨링엄은 결국 이번 시즌 라리가 우승과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양손에 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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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이번에는 스페인 라리가를 평정했다.
라리가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2024시즌 올해의 선수로 벨링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전설'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 5번을 물려받고 라리가에 데뷔하자마자 폭발적인 모습을 뽐냈다. 특히 전문 공격수가 아님에도 리그 28경기에서 19골 6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벨링엄은 2019-2020시즌 버밍엄 시티(잉글랜드 2부)에서 프로 데뷔한 첫 시즌 두각을 드러내며 거액의 이적료를 안기고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로 건너갔다.
도르트문트에서도 벨링엄은 적응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고, 지난 시즌 팀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우승 경쟁 끝에 2위에 머물렀지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개인 트로피를 차지했다.
2023-2024시즌 종료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선 벨링엄은 다시 한번 거액 이적료를 선사하고 레알로 향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벨링엄의 이적료는 구단 역대 2위에 해당하는 1억 300만 유로(약 1,525억 원)다.
레알 이적 후 13경기에서 13골을 터뜨리며 경악스러울 만큼 엄청난 활약을 펼친 벨링엄은 결국 이번 시즌 라리가 우승과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양손에 쥐게 됐다.
한편 벨링엄은 오는 6월 2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벨링엄이 친정팀을 상대로 또 한번 '미친 활약'을 펼쳐 '빅이어'(UCL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그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구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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