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QS, 특급 신인의 귀환' 황준서, 6이닝 무실점 KKKKKK 역대급 완벽투 [대전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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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데뷔 첫 승을 올린 뒤 개인 5연패 늪에 빠져있던 황준서가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화 선발 황준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6삼진을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황준서는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1사 후 레이예스에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유강남과 나승엽을 삼진 돌려세우며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투구)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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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대전, 박연준 기자) 지난 3월 31일 데뷔 첫 승을 올린 뒤 개인 5연패 늪에 빠져있던 황준서가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화 선발 황준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6삼진을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총 투구수는 94개.
이날 한화는 김태연(1루수)-요나단 페라자(좌익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황영묵(2루수)-장진혁(중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 황준서.
이에 맞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지명타자)-유강남(포수)-나승엽(1루수)-김민성(3루수)-신윤후(우익수)-이학주(유격수)의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 애런 윌커슨.
1회초 황준서는 선두 황성빈에게 볼넷 허용했으나, 윤동희 우익수 뜬공에 이어 1루 주자 황성빈을 견제사 아웃 잡아냈다.이어 레이예스 마저 2루수 뜬공 잡아내며 이닝을 손쉽게 끝냈다.
한화가 2-0 앞서간 2회초 황준서는 깔끔했다. 2사 후 김민성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신윤후를 중견수 뜬공 잡아냈다.
황준서의 안정적인 투구는 3회초에도 이어졌다. 1사 후 황성빈에 내야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으나, 윤동희 헛스윙 삼진에 이어 고승민 우익수 뜬공 잡아냈다.
4회초엔 1사 후 유강남, 나승엽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다소 흔들린 황준서다. 그러나 김민성을 1루수 뜬공 처리한 데 이어 신윤후 역시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황준서의 투구는 5회초에도 좋았다. 이학주 헛스윙 삼진을 시작으로 황성빈 중견수 뜬공, 윤동희를 3루수 직선타 처리하며 삼자범퇴,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운 황준서다.
황준서는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1사 후 레이예스에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유강남과 나승엽을 삼진 돌려세우며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투구)를 그려냈다.
이후 황준서는 7회초 투구를 앞두고 장시환과 교체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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