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공중화장실 바닥 ‘와르르’…고립된 10대 남성 구조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5.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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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공용화장실의 바닥 일부가 꺼져 10대 남성이 화장실 칸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화장실 바닥 일부가 내려앉았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장실 칸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던 A(18)군을 사다리 등을 이용해 구조했다.

바닥이 꺼질 당시 A군 이외에도 4명이 더 화장실에 있었지만 모두 자력으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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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3시 11분께 바닥 일부가 꺼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화장실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제주에서 공용화장실의 바닥 일부가 꺼져 10대 남성이 화장실 칸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1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화장실 바닥 일부가 내려앉았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장실 칸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던 A(18)군을 사다리 등을 이용해 구조했다.

A군은 오른쪽 엄지손가락 찰과상 외에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닥이 꺼질 당시 A군 이외에도 4명이 더 화장실에 있었지만 모두 자력으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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