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한 달여 앞으로…시범운영 문제없어
문형민 2024. 5. 29. 20:12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오는 7월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을 앞두고 지난 2월부터 총 여덟 차례 시범 거래를 진행한 결과, 모든 절차들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외환당국은 남은 시범운영 기간 모두 네 차례 연장 시간대 시범 거래를 실시하고, 더 많은 외환시장 참가자가 거래 환경 변화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외환당국은 또 현재까지 23개 외국 금융기관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 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외환시장 개장시간은 오는 7월부터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로 늘어납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외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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