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눈이오름 화장실서 바닥 내려앉아…1명 부상

박예린 기자 2024. 5.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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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 내려앉은 제주시 용눈이오름 화장실

오늘(29일) 오후 3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 화장실에서 바닥 일부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0대 A 군이 화장실 칸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갇히게 됐습니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장실 칸에서 나오지 못하던 A 군을 사다리를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A 군은 오른쪽 엄지손가락 찰과상 외에 심각한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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