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무기징역 과하다 생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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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인 최원종이 "무기징역 형이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수원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최원종은 "첫 공판 때 긴장해서 항소 이유를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분당 서현역 일대에서 차로 인도를 걷던 행인들을 덮치고 백화점에 들어가 흉기난동을 벌여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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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인 최원종이 "무기징역 형이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수원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최원종은 "첫 공판 때 긴장해서 항소 이유를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원종 측 변호인은 지난 첫 공판에서 "중증 조현병으로 인한 범행"이라며 재판부에 최원종에 대한 형을 줄여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최원종의 다음 기일은 오는 7월 10일로 이날 피고인 신문과 사망자 가족의 의견 진술이 진행된 뒤 변론이 종결될 방침입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분당 서현역 일대에서 차로 인도를 걷던 행인들을 덮치고 백화점에 들어가 흉기난동을 벌여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300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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