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첫날 박병호 터졌다, 솔로포 쾅! 대구 팬들 앞에서 화려한 신고식

최민우 기자 2024. 5. 29. 2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전날(28일) 트레이드를 통해 kt 위즈를 떠나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29일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삼성 이적 첫 경기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병호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가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리며 삼성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첫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담장 앞에서 잡혔다. 2회 1사 2루 상황에서 박병호는 상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던진 136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공은 한참을 날아갔지만, 우측 펜스 앞에서 잡히고 말았다.

▲박병호 ⓒ삼성 라이온즈

한 차례 아쉬움을 삼킨 박병호.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헤이수스의 132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전날(28일) 트레이드를 통해 kt 위즈를 떠나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29일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삼성 이적 첫 경기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삼성은 키움에 4회말 2-8로 뒤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